[주일설교, 2020.07.26, 김진영 담임목사]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과 성취
1.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일자 | 2020년 7월 26일 (주일) |
| 설교자 |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
| 설교 제목 |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과 성취 |
| 성경 본문 | 사무엘상 2장 27-36절 |
| 함께 읽은 말씀 | 사무엘상 22:16-21 / 열왕기상 2:26-27 / 사무엘상 4:16, 18 |
| 영상 | https://youtu.be/s7nG5HQcUsA (설교 약 31분 + 기도) |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lee·l 이"→엘리, "비너스"→비느하스, "아비 아 달·아비 아다리"→아비아달, "아 100 전투"→아벡 전투, "4 5로 왕"→사울 왕) 성경 본문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영상은 본론("심판의 예언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에서 바로 시작합니다. 본문 낭독과 도입 부분은 영상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설교 내용으로 볼 때 사무엘상을 차례로 살피는 연속 설교의 한 편으로 보이나, 대본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 순서 | 내용 |
|---|---|
| ① 첫째 예언 | 엘리의 후손이 칼에 죽되 한 사람은 남는다(삼상 2:31, 33). |
| ② 첫째 성취 | 사오십 년 뒤 사울과 에돔 사람 도엑의 손에 놉의 제사장들이 학살당하고, 아비아달만 살아남는다(삼상 22:16-21). |
| ③ 과정을 보라 | 하나님은 결론만이 아니라 과정을 보여 주신다. 신자와 불신자, 천사와 마귀까지 쓰셔서 섭리를 이루신다. |
| ④ 둘째 예언 | 엘리의 집을 폐하고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신다(삼상 2:35). |
| ⑤ 둘째 성취 | 솔로몬이 아비아달을 파면하고(왕상 2:26-27), 그 뒤로 사독 계열이 제사장직을 잇는다. |
| ⑥ 셋째 예언 |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고, 그것이 엘리에게 표징이 된다(삼상 2:34). |
| ⑦ 셋째 성취 | 아벡 전투에서 두 아들이 한날에 죽고, 소식을 들은 엘리도 죽는다(삼상 4:16, 18). |
| ⑧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지키신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이 원칙은 바뀌지 않는다. |
| ⑨ 우리의 모습 | "이 정도면 됐다" 하며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상태로 서서히 빠져든다. 그때 하나님이 간섭하신다. |
| ⑩ 하나님의 관심 | 직분만 가진 엘리와 그 아들들이 아니라 보아스, 사무엘, 엘가나 같은 사람에게 있다. 주일 예배와 학원 이야기. |
| ⑪ 세상의 하나님 | 하나님은 교회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세상의 하나님이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서구 교회의 역사, 자유주의 신학의 예. |
| ⑫ 결론 | 말씀을 읽고 순종하며, 파수꾼처럼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법을 말하고, 남은 날 동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 |
3. 결론 —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
목사님은 "나는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면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까?"라고 물으시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사는 길을 이렇게 정리하셨다.
-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로 열심히 읽고 배워야 한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기도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읽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이렇게 성령님께 매일 기도하면서 말씀을 읽는다.
- 깨닫게 해 주신 말씀에 하루하루 순종하며 산다.
-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낸다. "하나님의 법이 이것입니다. 교회든 세상이든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통치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고 정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자세히 살펴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인답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답게 거기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를 낸다.
-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우리는 이 세상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말씀 위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고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교인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신다.
목사님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물으셨다. "죄송합니다만, 50년 뒤에도 이 자리에서 예배드릴 분들이 계십니까? 저를 포함해서 별로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에게 하신 말씀을 하나님은 50년, 100년에 걸쳐 명확하게 이루어 주셨다. 그러니 남은 날들을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내가 싸워야 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를 주저하지 말고,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너는 정말로 내 편이다. 너는 정말로 나를 존중히 여기는 사람이다"라고 인정하시는 믿음의 싸움을 싸워 나가는 교회와 교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설교를 맺으셨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목사님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읽어 주셨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 깨달음과 회개 — "하나님,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죄 가운데 있습니까?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해 주십시오."
- 한 주간의 삶 — "이번 한 주간 살아갈 때에 정말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하나님 편에 서서 소리를 내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붙잡아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임을 믿으며, 지금 당장의 삶 속에서뿐 아니라 이 땅에서 믿음의 삶을 마친 뒤에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고 말씀하신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는 고백.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 편에 서서 말씀에 열심으로 순종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삶이 되기를 구함. "사사 시대와 같은 이 시대"를 지나고 있으나, 정의와 하나님의 뜻에 무관심하고 내 편만 챙기려 하는 불법과 욕심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자를 찾으셔서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승리하는 교회로 쓰심을 기억하며 감사함.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는 전투하는 교회, 충성된 교회, 신실한 교인으로 살게 해 주시기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기쁨과 감격이 있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구하는 기도. (기도 앞부분은 자막이 많이 깨져 있어 뜻이 통하는 범위만 옮겼다.)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2:27-36)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30절 뒷부분은 설교와 기도에서 여러 번 되풀이된 말씀이라 그대로 옮겼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절 | 내용 |
|---|---|
| 2:27 |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했다. "네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해 있을 때 내가 그들에게 나를 나타내지 않았느냐." |
| 2:28 |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고,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했고,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화제를 네 조상의 집에 주었다. |
| 2:29 |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명령한 제물과 예물을 멸시하고,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지게 하느냐. |
| 2:30 |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서 영원히 행하리라 했으나 이제는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않겠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
| 2:31 | 내가 네 팔과 네 조상 집의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올 것이다. |
| 2:32 |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도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고, 네 집에는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다. |
| 2:33 |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않을 네 사람(한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며, 네 집에서 태어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을 것이다. |
| 2:34 |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을 것이니, 그 둘이 당할 일이 네게 표징이 될 것이다. |
| 2:35 |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킬 것이다. 그는 내 마음과 내 뜻대로 행할 것이다. 내가 그를 위해 견고한 집을 세우고, 그가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앞에서 길이 행할 것이다. |
| 2:36 | 네 집에 남은 사람은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얻으려고 그에게 와서 엎드려 "제사장 직분 하나를 맡겨 떡 조각이라도 먹게 해 달라"고 청할 것이다. |
6. 설교 내용 정리
6-1. 하나님의 사람이 전한 심판의 예언 — 세 가지로 나누어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 대해 전한 심판의 예언이 있다. 목사님은 이것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다고 하시며 설교를 시작하셨다. 설교 전체는 "예언 하나, 그 성취 하나"를 세 번 되풀이하는 짜임이다.
6-2. 첫째 예언 — 엘리의 후손이 칼에 죽되 한 사람은 남는다
첫째는 엘리와 엘리의 후손들에 대한 말씀으로, 31절과 33절에 있다.
-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 것이다."
-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곧 하나님이 하신 심판의 예언 가운데 한 가지는 이것이다. 엘리의 모든 후손이 칼에 죽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그날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다 죽지 않고 살아남는 사람 하나가 있을 것이다.
성취 — 놉의 제사장 학살 (회중과 함께 사무엘상 22:16-21을 한 절씩 교독)
사울 왕 때 놉 땅에 있던 제사장들이 학살당하는 내용이다. 교독한 본문의 줄거리는 이렇다.
- 왕이 말한다.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너와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 왕이 도엑에게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하자,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날에 세마포 에봇을 입은 자 85명을 죽였다.
-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했는데,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다.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갔다.
6-3. 결론만 보지 말고 과정을 보라 — 하나님의 섭리
교독을 마친 뒤 목사님은 성경 읽는 태도에 대해 말씀하셨다.
-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에 관한 내용을 곰곰이 묵상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신다.
- 성경을 읽을 때 "결론만 알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결론만 알아도 맞기는 하다. 그러나 결론만 필요했다면 하나님은 결론만 말씀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어떤 하나님이신지를 보이시려고, 어떤 과정을 통해 일하시는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
- 예배 시간, 설교 시간에 상세하게 다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니 집에 가서 살펴보라고 권하셨다. 하나님이 엘리에게 하신 이 예언은 사오십 년이 지난 뒤에 성취된다. 그런데 성취되는 과정에 생각할 것이 아주 많다. "하나님이 왜 이런 방식으로 하셨을까." 하나님의 섭리가 정말로 신기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신다.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는 다양하다
-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손을 대실 때 꼭 신자들을 통해서만 은혜를 베푸시지 않는다.
- 하나님이 그 뜻을 이루시고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 신자와 불신자를 함께 쓰신다.
- 하나님은 천사와 마귀를 함께 사용하신다.
- 정말로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섭리를 이루어 가신다.
엘리의 죄가 무엇이었는가
엘리가 범한 심각한 죄는 이것이다. 하나님의 제사장인데도,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두 아들을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면서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런 엘리에게 경고하시다가 이제 심판을 말씀하셨다. 그 심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생각할 것이 참 많다.
놉의 제사장들은 잘못한 것이 없었다
- 놉 땅에 사는 제사장들은 엘리의 후손들이다.
- 그런데 이 후손들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 사울 왕의 질투를 피해 도망하는 다윗을 도와준 일밖에 없다. 하나님의 뜻을 구해 주고, 떡을 주고, 골리앗의 칼을 준 것,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에 기도해서 알려 준 것밖에 없다.
- 그런데 사울은 "다윗에게 협력했다"는 이유로 그 제사장들을 죽인다.
호위병은 거부하고, 에돔 사람 도엑이 나선다
- 사울 왕이 자기 호위병들(왕실 호위병, 곧 근위대)을 불러 "놉으로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했다.
- 그런데 왕의 호위병들이 사울 왕의 명령에 불순종한다. 그 명령이 부당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장 충성해야 할 호위병들이 사울의 말을 듣지 않는다.
- 사울은 회개하지 않고, 에돔 출신 도엑에게 군사를 끌고 가서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한다. 도엑은 에돔 사람이니 제사장을 죽이는 것을 별로 개의치 않는 사람이다. 부하들을 끌고 가서 방심하고 있던 제사장 85명을 다 죽여 버린다. 다 엘리의 후손들이다.
- 제사장만 죽인 것이 아니다. 놉에 사는 모든 남녀를 다 죽였다. 남자도 여자도 노인도 어린이도, 젖먹이까지 다 죽였다. 소와 나귀까지도 완전히 죽였다.
아말렉은 진멸하지 않은 사울이
하나님은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이렇게 진멸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이 진멸하라고 하신 아말렉은 진멸하지 않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다윗을 도와주었다는 이유만으로 놉에 있는 젊은 제사장들과 그 성읍의 모든 사람과 짐승까지 다 죽이는 일을 벌였다.
한 사람이 살아남았다 — 아비아달
- 그때 한 사람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다윗에게 도망한다. 아히멜렉의 아들 가운데 하나인 아비아달이다.
- 아비아달은 그 처참한 살육 가운데서 기적적으로 살아 에봇을 들고 다윗에게 간다. 그리고 다윗이 죽을 때까지 다윗과 함께 제사장 노릇을 하며 지낸다.
하나님이 엘리에게 하신 심판의 예언은, 말씀하신 뒤 사오십 년이 지나서 이런 방식으로, 악독한 사울 왕을 통해 성취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6-4. 둘째 예언 — 엘리의 집을 폐하고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신다
하나님이 엘리에게 하신 둘째 심판의 예언이다. "홉니와 비느하스, 그리고 그들을 방조하고 있는 너를 폐하고, 나에게 정말로 충실한 제사장을 내가 일으킬 것이다."(사무엘상 2:35)
목사님은 이 말씀의 뜻을 이렇게 풀어 주셨다. "더 이상 나를 경멸히 여기는 네가 제사장 노릇을 못 할 것이다. 나를 진심으로 존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자를 내가 제사장으로 삼을 것이다."
성취 — 아비아달의 파면 (회중과 함께 열왕기상 2:26-27 낭독. 솔로몬 때의 이야기다.)
-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말했다.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지만,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으니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않겠다."
- 그리고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에서 파면했다.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한 것이다.
어떤 일이 있었는가
- 놉의 제사장들, 곧 엘리의 후손들이 학살당하고 나서 50년쯤 지나 벌어진 일이다.
-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다. 다윗의 명에 따라 정상적으로 왕으로 등극했다.
- 그런데 왕이 되고 싶어 하던, 살아남은 아들 가운데 맏이인 아도니야가 반란을 일으킨다. 왕이 되려고 일을 꾸미는데 그 일에 요압과 아비아달이 동조한다.
- 솔로몬은 요압을 쳐서 죽이고, 아비아달도 죽여야 했으나 죽이지 않는다.
아비아달의 잘못
아비아달은 제사장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명백하게 말씀하신 것, 곧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아도니야도 알고 다 아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여 반란에 가담했다.
솔로몬의 말은 이런 뜻이다. "너를 당장 죽여야 하지만, 네가 내 아버지 다윗과 4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지내고 함께 환난을 받으며 제사장 노릇 한 것을 보아 죽이지는 않겠다. 그러나 오늘부로 제사장 노릇 하는 것을 파면한다." 그렇게 해서 아비아달이 제사장으로 섬기는 것을 금지시켰다.
열왕기 저자가 기억한 것
- 첫째 예언대로 엘리의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이 살아남았다. 그 사람이 살아남아, 엘리에게 저주의 말씀이 내린 뒤 100년 가까이 제사장 노릇을 이어 왔다.
- 그런데 솔로몬 때 이 일이 일어남으로써 하나님이 엘리에게 하신 예언이 성취된다.
- 그래서 열왕기 저자는 이 사건을 기록하면서 "왜 이때 아비아달이 반역에 가담했을까,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를 생각하며, 100년 전에 하나님이 엘리에게 하신 심판의 예언을 기억하여 적고 있는 것이다.
그 뒤로는 사독 계열이
- 아비아달이 제사장 직분에서 파면된 뒤로, 엘리의 가문에서는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 노릇을 하는 사람, 대제사장이 되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
- 누가 대제사장 직분을 대신하는가? 사독 계열이 대신한다.
- 목사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죽 보면 아론에게 네 아들이 있었다는 점을 짚으시고, 엘리에게 내린 저주와 아비아달의 이 사건 이후로 엘리의 후손 가운데 대제사장이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하셨다. 이날 이후로는 사독 계열의 후손들이 유다가 멸망할 때까지 제사장과 대제사장의 사역을 죽 맡는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나보다 범죄한 아들을 존중히 여기는 네가 더 이상 제사장 노릇을 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경멸할 것이다." 말씀하신 대로 한 사람이 살아남아 50년간 이어졌으나, 하나님의 때에 아비아달이 파면되고 더 이상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제사장으로 서지 못하게 되었다.
6-5. 셋째 예언 — 두 아들이 한날에 죽는 것이 표징이 된다
셋째로 하나님이 엘리에게 주신 심판의 말씀은 34절에 있다.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을 것이다.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 곧 사인(sign)이 될 것이다."
왜 표징이 필요했는가
- 엘리가 죽고 난 뒤 사오십 년이 지나 놉 땅에서 그의 후손들이 처참하게 학살당했다.
- 또 세월이 지난 뒤, 살아남았던 아비아달이 제사장 지위에서 폐위되었다. 그리고 엘리의 가문에서는 더 이상 대제사장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 그러니 엘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심판이 성취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죽었다. 하나님은 그런 엘리에게 정확하게 증거를 보여 주신다.
성취 — 아벡 전투와 엘리의 죽음 (회중과 함께 사무엘상 4:16과 18절을 교독. 아벡 전투에서 패한 뒤의 일이다.)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삼상 4:16)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삼상 4:18)
엘리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 사무엘상에 나타난 엘리를 가만히 보면, 하나님이 자기에게 이렇게 진노하시고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엘리는 그 심판과 말씀이 합당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부정하지는 않는다.
- 다만 그렇게 무서운 심판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는 않는다.
- 하나님이 심판하시겠다고 하실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 정당합니다"라고 인정은 한다.
하나님이 엘리에게 하신 말씀의 뜻
"네 후손들과 네 제사장 집안에 대하여 내가 한 이 모든 말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 50년, 100년 뒤에 일어날 일이지만, 내가 말한 이 심판의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증거를 네게 보여 주겠다.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을 텐데, 한날에 죽는 것을 네가 보게 될 것이다. 한날에 두 아들이 죽는 것을 볼 때, 네게 말한 나의 진노와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네가 사인으로, 표징으로 알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이 이 심판을 말씀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블레셋과의 아벡 전투가 벌어진다.
- 그 전투에서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임을 당한다. 엘리는 그 소식을 듣고 충격에 넘어져 죽는다.
- 죽어 가는 엘리의 마음속에는 이것이 하나님의 큰 진노와 심판이라는 것이 분명히 기억되었을 것이다. 두 아들이 블레셋 사람에 의해 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으로 한날에 죽는다는 것을 들으면서, "내게 하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지겠구나" 하는 것을 엘리는 기억하고 죽었을 것이다.
6-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바뀌지 않는 원칙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길 것이다.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할 것이다."
- 하나님은 이 원칙을 절대로 바꾸지 않으신다.
- 하나님이 하시는 약속의 말씀은 지금 당장 이루어질 수도 있고, 50년이 지나서, 100년이 지나서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6-7. 우리의 삶에서 — "이 정도면 됐다"는 마음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듣고 확신하는 것이 무엇인가. 목사님은 교인들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고 하셨다.
- 내가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려고 애쓸 때, 하나님은 이상한(신기한) 방식으로 내게 은혜를 베푸신다. 안 될 일도 되게 하신다. 낭패를 당한 일도 은혜로 바꾸어 주신다.
- 그런데 내가 어느 정도 일어섰다고 생각해서, "이 정도면 됐다" 고 생각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일을 등한시한다.
- 기도하는 일, 말씀을 배우는 일,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는 일,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에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상태로 서서히 빠져든다.
- 나도 모르는 순간에, 하나님이 내게 중요한 분이 아니게 되고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자리, 그런 시험에 들 때가 있다.
- 그럴 때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하찮게 여기는 내 삶에 찾아오셔서 분명히 간섭하신다.
하나님의 역사를 자세히 보면, 하나님은 정말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찾으시고 그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그러나 마음이 교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6-8. 하나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 직분이 아니라 사람
- 이 시대는 사사 시대다. 엘리는 제사장이다. 사울은 왕이다. 사사기에 기록된 수많은 유력한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좋을 대로, 하나님의 법을 어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문화가 되어 있던 시대다.
- 그럼에도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그때든 지금이든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그런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엘리나 홉니와 비느하스 같은 제사장들에게 있지 않다. 직분자이면서 직분자답게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은 이미 관심을 거두신다.
보아스 같은 사람
-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더라면 도무지 알 수 없었을 보아스 같은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신다.
- 이방 땅에서 과부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왔다. 도움 될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보아스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찾아온 그 사람을 보고 은혜를 베푼다.
- 경제적으로 많은 손해를 볼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이 정하신 율법에 따라 룻과 나오미를 돌본다.
-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시고, 주님의 나라를 회복시키신다.
홉니와 비느하스와 견주어 보면,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그리고 엘가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교회에서 그런 사람을 찾으신다.
돌아볼 질문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면서 살아가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돌아보라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순종하며, 손해 볼 것 같아도,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주일 예배와 학원
목사님은 지난 주중에 받은 문자 이야기를 하셨다.
- 주일에 학원 가는 것과 주일 예배가 겹쳤을 때, 여러분은 자녀를 어디로 보내는가?
- "경제적으로 부유한 교인일수록, 부유한 교회일수록 예배와 학원이 겹칠 때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셨다.
- "여러분, 우리 교회도 이게 사실입니까? 저는 우리 교회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죄를 범한 사람을 통해서도 은혜를 받는다
- 성경에 기록된 내용 가운데 우리는 믿음으로 살았던 좋은 모습을 통해 큰 은혜를 받는다. 동시에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죄를 범한 사람을 통해서도 큰 은혜를 받는다.
- 엘리처럼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기보다 자기 아들이 범죄의 길로 가는 것을 그대로 둘 때, 그것은 아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막을 길이 없다.
-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교인이나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남을 길이 없다.
6-9. 하나님은 교회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세상의 하나님이시다
목사님은 "한 가지 더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하셨다.
- 하나님은 교회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불신자의 하나님이시다. 교회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이 세상의 하나님이시다.
- 교회는 지금 이사야서를 묵상하고 있다. 이사야를 통해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바벨론과 모압과 이 세상 모든 나라의 하나님이시다.
- 하나님의 법을 존중히 여기는 교회와 나라에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의 법을 무시함으로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나 국가나 교회는 하나님이 반드시 징계하신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 우리나라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입법이 진행되고 있다. 전부터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번에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고 하셨다.
- "거두절미하고, 하나님의 법을 우습게 여기고 하나님을 경멸하는 교회나 사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하는 그 법을 자세히 들여다보라고 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을 존중하는 법인지, 하나님을 경멸히 여겨 하나님의 확실한 심판과 진노를 받아야 할 법인지를 자세히 살펴보라는 것이다.
서구 교회의 역사에서 — 책 인용
동성애에 관한 법은 서구 나라들에서 이미 통과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역사를 알고 있다고 하시며, 책 한 권(자막에는 "맨 edt 옵션"으로 들림. 『베네딕트 옵션』으로 보임)의 내용을 소개하셨다.
- 서구의 교단들 가운데, 동성애를 옹호하려고 성경적인 교리를 바꾸고 진보적인 입장을 취한 주류 개신교 교파들이 있다. 같은 이유로 진보적인 입장을 취한 가톨릭 교구들도 있다.
- 세상이 세게 밀고 들어올 때 "동성애가 성경적으로도 맞다, 괜찮다"고 말한 그런 교단과 교구들이 번영할 것 같았다.
- 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교리를 바꾸고 진보적 입장을 취한 주류 개신교 교파의 교회들과 진보적인 교구들이 정통 교회보다 더 빠르게 붕괴하고, 힘을 잃고 사라지고 있다.
-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는 교회를 가만두지 않으신다.
자유주의 신학의 예
- 1940년대와 50년대에 미국을 휘어잡고 있던 교회는 자유주의 신학이 풍미한 교회들이다.
- 유명한 설교자(자막에는 "포스틱"으로 들림. 해리 에머슨 포스딕으로 보임)를 통해 퍼졌는데,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대속의 죽음과 부활과 재림을 믿지 않는다. 목사님은 자유주의 신학이 기독교의 이름을 가장한 것이라고 하셨다.
- 그 교회들이 미국에서 번성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의 모든 교회가 자유주의 교회로 변할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 그러나 50년도 되지 않아 자유주의 교회는 씨가 마를 정도로 다 사라졌다고 하셨다.
정리
- 어떤 교회든, 어떤 교인이든, 어떤 나라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경외하는 교인과 교회와 나라에는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신다.
- 그러나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나는 상관없어요.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상관없어요. 이 나라와 민족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하며, 하나님의 법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심 없이 될 대로 되라고 하는 사회는 하나님이 반드시 징계하시고 심판하신다.
-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교인이 되어야 한다.
파수꾼의 사명
- 세상이 교회처럼 되기를 바라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세상은 세상의 길로 갈 것이다.
-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참 신자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주장하는 교회라면, 파수꾼과 같이 교회를 향해, 세상을 향해, 불신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법이 이러하다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는 사명은 다해야 한다.
- 그것을 보실 때 하나님이 나를 보시고 우리를 보시고 "네가 정말로 나를 존중히 여기는구나" 하고 인정하실 것이다.
말씀을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나를 돌아보라고 하셨다. "나는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면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그렇게 살기를 소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살 것인가. 그 답이 위 3장의 결론이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예언과 성취의 흐름
| 시기 | 사건 | 성경 |
|---|---|---|
| 사사 시대 말 | 엘리의 두 아들이 제물을 함부로 다루고 성막에서 죄를 지음. 엘리는 말로만 꾸짖음. | 삼상 2:12-25 |
| 같은 때 |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 집안에 심판을 예언함. 어린 사무엘을 통해서도 같은 말씀이 다시 주어짐. | 삼상 2:27-36, 3:11-18 |
| 얼마 뒤 (주전 약 11세기 중반) | 아벡 전투. 언약궤를 빼앗기고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음. 엘리도 죽음. | 삼상 4:1-18 |
| 사울 통치 후반 | 다윗이 놉에서 아히멜렉의 도움을 받음. 도엑이 사울에게 고발. 놉의 제사장 85명과 성읍 주민이 학살당하고 아비아달만 피함. | 삼상 21:1-9, 22:6-23 |
| 다윗 시대 (약 40년) | 아비아달이 사독과 함께 제사장으로 섬김. | 삼하 8:17, 15:24-29 |
| 솔로몬 즉위 무렵 (주전 약 970년) | 아비아달이 아도니야 편에 섬. 솔로몬이 그를 아나돗으로 내쫓고 사독을 세움. | 왕상 1:7, 2:26-27, 35 |
- 설교에서 "사오십 년", "50년쯤", "100년 가까이"라고 하신 것은 이 사건들 사이의 대략적인 간격이다. 사무엘상·하와 열왕기상의 기록(사울의 통치, 다윗의 통치 40년)을 더하면 엘리의 때부터 아비아달의 파면까지는 대략 80~100여 년으로 계산된다. 정확한 연대는 학자마다 다르다.
- 놉의 제사장들이 엘리의 후손이라는 것은 족보로 확인된다. 엘리 → 비느하스 → 아히둡 → 아히멜렉(아히야와 형제 또는 같은 사람으로 봄) → 아비아달(삼상 14:3, 22:9, 20).
- 다윗이 놉에서 받은 도움: 진설병(거룩한 떡)과 골리앗의 칼(삼상 21:1-9). 도엑은 아히멜렉이 다윗을 위해 여호와께 물어 주었다고도 고발했다(삼상 22:10).
- 아말렉 진멸 명령: 하나님이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하셨으나, 사울은 아각 왕과 좋은 가축을 살려 두었다(삼상 15장). 놉 학살을 기록한 삼상 22:19의 표현("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은 아말렉 진멸 명령(삼상 15:3)의 표현과 거의 같다. 설교에서 두 사건을 나란히 놓으신 이유다.
- 아도니야 사건: 성경의 순서로는, 다윗 말년에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 했고 요압과 아비아달이 그를 도왔으며(왕상 1:5-7), 이 일을 계기로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았다(왕상 1:32-40). 다윗이 죽은 뒤 아도니야가 다시 일을 꾸미자 솔로몬이 아도니야와 요압을 처형하고 아비아달을 파면했다(왕상 2:13-35). 아도니야는 다윗의 넷째 아들이며(삼하 3:4), 암논·압살롬 등이 죽은 뒤 살아 있는 아들 가운데 맏이였다.
- 사사 시대: 여호수아가 죽은 뒤부터 왕이 세워지기 전까지의 시기. 사사기는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로 끝난다. 엘리와 사무엘은 이 시대의 마지막 사사들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2020년)
성별·장애·나이·인종·종교·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려는 법안이다. 2007년부터 여러 차례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통과되지 못했고, 2020년 6월 말 제21대 국회에 다시 발의되었다. 이 설교(7월 26일)는 그 직후에 하신 것이다. 법안의 '성적 지향' 항목 등을 두고 교계 안에서 반대 의견이 크게 일었고, 찬성하는 견해도 있었다.
20세기 미국 교회와 자유주의 신학
- 1920~30년대 미국 개신교는 성경의 권위와 기적,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대속·부활·재림을 문자 그대로 믿는 쪽(근본주의·보수 진영)과, 이를 현대 학문에 맞추어 다시 해석하려는 쪽(현대주의·자유주의 진영)으로 크게 갈라졌다. 이를 '근본주의-현대주의 논쟁'이라고 한다.
- 20세기 중반까지는 주류 교단(감리교, 장로교, 성공회, 회중교회 등)이 미국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이후 이 교단들의 교인 수는 수십 년에 걸쳐 크게 줄었고, 보수적인 교회들은 같은 기간에 상대적으로 덜 줄거나 성장했다. 설교에서 말씀하신 흐름이 이것이다.
7-2. 지리
| 지명 | 설명 |
|---|---|
| 실로 | 에브라임 산지의 성읍. 여호수아 때부터 성막과 언약궤가 있던 곳이며, 엘리가 제사장으로 섬긴 곳이다. 왕상 2:27의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이다. |
| 아벡 | 블레셋 사람이 진을 친 곳(삼상 4:1). 블레셋 평야에서 산지로 올라가는 길목이다. 이스라엘은 맞은편 에벤에셀에 진을 쳤다. |
| 놉 | 예루살렘 가까이(북동쪽으로 추정)에 있던 "제사장들의 성읍"(삼상 22:19). 실로가 무너진 뒤 제사장들이 옮겨 와 살았던 것으로 본다. 정확한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
| 아나돗 | 예루살렘 북동쪽 약 5km에 있는 베냐민 땅의 제사장 성읍(수 21:18). 아비아달이 쫓겨 간 고향이다. 훗날 선지자 예레미야가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한 사람으로 소개된다(렘 1:1). |
| 에돔 | 사해 남쪽의 산악 지역. 에서의 후손이 세운 나라로 이스라엘과 자주 대립했다. 도엑의 출신지다. |
| 모압 | 사해 동쪽의 나라. 룻의 고향이며, 이사야서에 모압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사 15-16장). |
| 바벨론 |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제국. 이사야서에 바벨론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사 13-14장). |
| 베들레헴 | 보아스와 룻의 이야기가 펼쳐진 유다의 성읍. |
7-3. 인물
| 인물 | 설명 |
|---|---|
| 엘리 | 실로의 제사장이자 사사. 40년간 이스라엘의 사사였고 98세에 죽었다(삼상 4:15, 18). 어린 사무엘을 맡아 길렀다. |
| 홉니와 비느하스 | 엘리의 두 아들. 성경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삼상 2:12)고 평가한다. 이 비느하스는 민수기 25장의 비느하스(아론의 손자)와 다른 사람이다. |
| 하나님의 사람 | 본문에서 엘리에게 말씀을 전한 이름 없는 선지자. '하나님의 사람'은 선지자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
| 아히멜렉 | 놉의 제사장. 엘리의 증손. 도망하는 다윗을 도왔다가 사울에게 죽임을 당했다. |
| 아비아달 | 아히멜렉의 아들. 놉 학살의 유일한 생존자. 에봇을 가지고 다윗에게 가서(삼상 23:6) 다윗의 도피 시절과 통치 기간 내내 제사장으로 함께했다. 압살롬의 반란 때에도 다윗 편에 섰으나(삼하 15장), 말년에 아도니야를 지지했다. |
| 도엑 | 에돔 사람으로 사울의 목자장(삼상 21:7). 다윗이 놉에 온 것을 목격하고 사울에게 알렸으며 제사장들을 직접 죽였다. 시편 52편의 표제에 그의 이름이 나온다. |
| 사울 | 이스라엘의 첫 왕.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 했다. |
| 다윗 | 사울을 피해 다니다가 놉에 들렀다. 학살 소식을 듣고 아비아달에게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 나 때문"이라며 자기 곁에 머물게 했다(삼상 22:22-23). |
| 솔로몬 |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의 셋째 왕. |
| 아도니야 | 다윗의 넷째 아들. 스스로 왕이 되려 했다. |
| 요압 | 다윗의 군대 지휘관이자 조카. 아도니야를 지지했다가 솔로몬에게 처형되었다. |
| 사독 | 다윗 시대에 아비아달과 함께 제사장으로 섬겼고, 솔로몬 편에 섰다. 아비아달이 파면된 뒤 홀로 제사장직을 이었다(왕상 2:35). |
| 사무엘 | 한나와 엘가나의 아들. 엘리 밑에서 자라 선지자이자 마지막 사사가 되었다. |
| 엘가나 | 사무엘의 아버지. 해마다 실로에 올라가 예배하던 사람이다(삼상 1:3). |
| 보아스, 룻, 나오미 | 룻기의 인물들. 사사 시대의 이야기다(룻 1:1). 모압 여인 룻이 과부가 된 뒤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에 왔고, 보아스가 율법에 따라 그들의 기업을 무르고 룻과 결혼했다. 그 후손이 다윗이다(룻 4:17). |
| 해리 에머슨 포스딕 | 미국의 침례교 목사(1878~1969).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목회했고 라디오 설교로 널리 알려졌다. 1922년 설교 "근본주의자들이 이길 것인가?"로 자유주의(현대주의) 진영의 대표 인물이 되었다. 설교 자막의 "포스틱"은 이 사람으로 보인다. |
| 로드 드레허 | 미국의 저술가. 2017년 『베네딕트 옵션』(The Benedict Option)을 썼다. 서구 사회가 기독교에서 멀어진 시대에 교회가 신앙 공동체를 굳게 세워야 한다는 내용이다. 설교 자막의 "맨 edt 옵션"은 이 책으로 보인다. |
7-4. 문화
제사장 직분과 가문
- 이스라엘의 제사장은 아론의 자손만 될 수 있었고 대대로 물려받았다. 아론에게는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 네 아들이 있었다. 나답과 아비후는 자식 없이 죽었고(레 10:1-2, 민 3:4),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두 계열이 남았다. 설교에서 "아론에게 네 아들이 있다"고 하신 것이 이 이야기다.
- 엘리의 집안은 이다말 계열, 사독은 엘르아살 계열로 본다(대상 24:3). 그러므로 아비아달에서 사독으로 바뀐 것은 대제사장직이 한 계열에서 다른 계열로 넘어간 큰 변화였다.
- 사독의 후손은 바벨론에게 유다가 멸망할 때까지 대제사장직을 이었다(대상 6:8-15). 에스겔서도 "사독의 자손"을 충실한 제사장으로 따로 언급한다(겔 44:15).
에봇
- 제사장이 입는 조끼 모양의 겉옷. 일반 제사장은 흰 세마포 에봇을 입었다(삼상 22:18). 세마포는 가늘게 짠 삼베(아마포)다.
- 대제사장의 에봇에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 데 쓰는 우림과 둠밈이 든 흉패가 달려 있었다(출 28장). 아비아달이 "에봇을 들고" 갔다는 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물을 수단을 갖게 되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다윗은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게 하여 하나님께 물었다(삼상 23:9-12, 30:7-8).
호위병
삼상 22:17의 "호위병"은 히브리어로 '달리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왕의 곁을 지키는 경호병이다. 그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했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진멸
히브리어 '헤렘'. 하나님께 완전히 바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특별한 경우에만 명령되었다. 사울은 이 명령은 어기고, 오히려 하나님의 제사장 성읍에 그와 같은 일을 저질렀다.
"팔을 끊는다", "노인이 없다"
'팔'은 힘과 세력을 뜻하는 표현이다. "네 집에 노인이 없다"는 것은 집안 사람들이 제 수명을 누리지 못하고 일찍 죽는다는 뜻이다(삼상 2:33 "젊어서 죽으리라").
파수꾼
성벽이나 망대 위에서 적이 오는지 살피다가 나팔을 불어 알리는 사람.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우시고, 경고를 전하지 않으면 그 책임을 묻겠다고 하셨다(겔 3:17-21, 33:1-9).
7-5. 신학 용어
| 용어 | 풀이 |
|---|---|
| 예언과 성취 | 하나님이 미리 말씀하신 것이 역사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 열왕기는 "여호와의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왕상 2:27)는 식으로 성취를 자주 밝혀 적는다. |
| 심판 | 하나님이 죄에 대해 공의롭게 갚으시는 것. |
| 징계(懲戒)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바로잡으려고 주시는 사랑의 훈련(히 12:6-8). |
| 섭리(攝理) |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일을 다스리고 이끌어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 악한 사람의 악한 행동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쓰인다. 그렇다고 악을 행한 사람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창 50:20, 행 2:23). |
| 표징(表徵) | 하나님의 말씀이 참됨을 확인해 주는 눈에 보이는 증거. 설교에서는 '사인(sign)'이라고도 하셨다. |
| 존중히 여기다 / 멸시하다 | 삼상 2:30. '존중히 여기다'의 히브리어(카바드)는 본래 '무겁다'는 뜻이고, '경멸하다'로 번역된 말은 '가볍다'는 뜻에서 나왔다. 하나님을 무겁게 대하는가, 가볍게 대하는가의 대조다. 설교에서 "하나님을 가볍게 여긴다"고 거듭 말씀하신 것과 통한다. 29절의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도 같은 낱말이다. |
| 충실한 제사장 | 삼상 2:35. 가깝게는 사무엘과 사독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되며,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보는 해석이 널리 받아들여진다(히 2:17, 7:23-28). |
|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책망.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계 3:15-16). |
| 자기 소견에 좋을 대로 | 삿 17:6, 21:25.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기준으로 삼는 것. |
| 경외(敬畏) |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경하는 것. |
| 자유주의 신학 | 18~19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신학 흐름. 성경과 교리를 인간의 이성과 현대 학문에 맞추어 다시 해석하면서 기적과 초자연적인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상징으로 풀이하는 경향이 있다. |
| 동정녀 탄생 | 예수님이 남자를 통하지 않고 성령으로 처녀 마리아에게서 나셨다는 가르침(마 1:18-25, 눅 1:26-38). |
| 대속(代贖) | 예수님이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죄값을 치르셨다는 가르침(막 10:45, 벧전 2:24). |
| 재림(再臨) | 예수님이 세상 끝에 다시 오시는 것(행 1:11). |
| 주류 개신교 교파 | 미국에서 역사가 오래되고 사회적 영향력이 컸던 교단들을 묶어 부르는 말(mainline). |
| 교구(敎區) | 가톨릭교회에서 주교 한 사람이 맡아 다스리는 지역 단위. |
| 믿음의 선한 싸움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 6:12),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
| 교독(交讀) | 인도자와 회중이 성경을 한 절씩 번갈아 읽는 것. |
8. 정리하며 확인할 점
- 영상 자동 자막의 인식 오류로 일부 표현과 고유명사, 교독 부분은 성경 본문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설교자의 표현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2020년 영상이라 자막 품질이 낮아, 뜻이 통하지 않는 짧은 구절은 억지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 영상이 본론에서 시작하므로 본문 낭독과 설교 도입부는 이 노트에 담겨 있지 않습니다.
- 책 제목은 자막에 "맨 edt 옵션"으로, 설교자 이름은 "포스틱"으로 들립니다. 각각 『베네딕트 옵션』(로드 드레허)과 해리 에머슨 포스딕으로 보이나 자막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 놉에서 죽은 제사장 수는 자막에 "84…", "80…"으로 깨져 들립니다. 성경 기록(삼상 22:18)과 교독 부분에 따라 85명으로 적었습니다.
- 6-5의 "또 세월이 지난 뒤"는 자막에 "또 10년이 지난"처럼 들리나 분명하지 않아 숫자를 적지 않았습니다(앞에서는 "50년쯤"이라고 하셨습니다). 6-8의 사무엘 앞 수식어, 6-9의 "기독교의 이름을 가장한" 뒤의 낱말, "세상이 교회가 되기를 …" 문장도 자막이 깨져 뜻이 통하는 범위로만 옮겼습니다.
- 설교에서 "입법이 되었다"고 하신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당시 국회에 발의된 단계였고 통과된 것은 아닙니다. 설교의 문맥("통과시키려고 하는 그 법")도 그러합니다.
- "50년도 되지 않아 자유주의 교회는 씨가 마를 정도로 다 사라졌다"는 말씀은 설교의 강조 표현 그대로 옮겼습니다. 미국 주류 교단들은 교인 수가 크게 줄었으나 교단 자체는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 아도니야의 일은 설교에서 간추려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의 자세한 순서는 7-1에 적었습니다.
- 2~4장과 6장(설교 흐름·결론·기도 제목·설교 내용 정리)은 설교에서 실제로 말씀하신 내용만 담았고, 7장 '참고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 참고자료의 연대(엘리의 죽음, 솔로몬 즉위 등)와 놉의 위치, 엘리 집안의 계보 세부는 학자에 따라 견해가 조금씩 다릅니다.